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면 떠오르는 영화가 있으시죠? 바로 공포영화입니다. 오늘은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하고 싶은 공포영화 리스트를 추천해드리고 합니다. 지극히 제 주관적인 견해로 넷플릭스에서 상영중인 공포영화 TOP3를 뽑아봤습니다.
1. 콰이어트 플레이스
쉿, 어떤 소리도 내면 안됩니다. 그 순간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릅니다. 음소거된 세상이 공포를 더 해주는 영화입니다. 소리가 없는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긴장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줍니다. 영화의 배경은 외계 생명체에게 인류가 거의 멸망당한 후의 미래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주인공: 리 애브럿과 이블린 애브럿 부부와 그들의 세 아이들입니다.
- 리 애브럿: 가족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위험에 맞서고, 이븸린 애브럿은 임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잃지 않는 인물입니. 그의 아이들은 레건, 마커스, 보이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 레건: 청각장애를 가진 소녀로,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 마커스는 겁이 많은 소년으로, 어머니와 가까운 관계입니다.
- 보이드는 가장 어린 남자아이로, 영화 초반에 사고로 죽게 됩니다.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무소리로 의사소통하고,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모래를 뿌리고, 소리를 내는 것을 피하며 살아갑니다.
외계 생명체는 소리에만 반응하고 시력은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주인공 가족은 발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맨발로 다니고, 대화도 수화로 하고, 물건을 놓을 때도 조심스럽게 해야합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가족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특히 임신한 엄마가 아이를 낳으려고 할 때 외계 생명체가 집에 들어오는 장면은 정말 숨을 죽이고 봤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엄마가 총을 들고 외계 생명체에 맞서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소리와 침묵의 대비가 뛰어난 영화였고, 가족의 애정과 용기를 보여준 영화입니다.
2. 곤지암
영화 '곤지암'은 1997년 한국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공포 영화입니다. 영화 곤지암은 한국의 공포영화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무서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실제로 있었던 곤지암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살인마가 희생자들을 고문하고 살해하는 잔혹한 장면들을 그대로 재현합니다. 영화에는 여러 등장인물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몇 명을 소개하겠습니다.
- 김윤희: 영화의 주인공으로, 곤지암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기자입니다. 그녀는 곤지암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이상한 현상들에 직면하게 되고, 점점 공포에 빠져든다. 그녀는 마을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자신도 희생자가 되어버립니다.
- 박기태: 윤희의 친구이자 동료 기자이다. 그는 윤희와 함께 곤지암으로 가서 살인사건을 취재하려고 합니다. 그는 윤희보다 더 냉철하고 현실적이며, 마을의 이야기들을 믿지 않는다. 그는 윤희를 지키려고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공격을 받아 죽게 됩니다.
- 최형배: 곤지암 마을의 주민이자 마을장이다. 그는 마을의 전통과 신앙을 강하게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는 마을에 들어온 윤희와 기태를 원치 않으며, 그들에게 경고하고 쫓아내려고 한다. 그는 마을의 비밀을 숨기기 위해 살인사건을 저지른 주범이기도 하니다.
- 이순자: 곤지암 마을의 노파로, 형배의 어머니입니다. 그녀는 마을의 신앙과 의식에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윤희와 기태를 저주하고, 마을의 비밀을 알려주려고 하는 다른 주민들을 죽이거나 말리려고 합니다.
영화의 분위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둡고 무거워서, 관객들은 영화관에서 나오면 숨이 턱 막힐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영화의 연출과 연기도 훌륭합니다. 살인마는 정신병자의 미친 표정과 목소리를 완벽하게 연기하여, 관객들에게 극도의 공포감을 선사합니다. 희생자 역의 배우들도 고통과 절망에 찬 연기를 보여주며 영화의 현실감을 높입니다. 영화 곤지암은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잔인한 장면에 예민한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3. 새벽의 저주
영화 '새벽의 저주'는 좀비 공포 영화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뛰어난 연출과 사실적인 특수효과,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의 생생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좀비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감염시키고, 쇼핑몰에 피난한 소수의 생존자들이 좀비들과 싸우면서 살아남으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등장인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주인공(미아): 미아라는 이름의 젊은 여자로, 어릴 때부터 죽음과 괴로움을 겪어왔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가족이 저주를 풀기 위해 희생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의 남자친구와 함께 산장에 놀러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저주는 그녀를 따라오고, 끔찍한 사건들이 벌어집니다.
- 미아의 남자친구(제이크): 미아를 사랑하고 보호하려는 착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미아의 친구인 리사와 케빈은 산장에 같이 간 재미있고 밝은 커플입니다. 하지만 저주에 맞서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고, 그 과정에서 우정과 사랑을 시험받게 됩니다. 영화는 긴장감과 스릴을 자아내는 장면들이 많으며, 좀비들의 공격이나 생존자들의 갈등 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단순한 공포물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욕망, 그리고 희망과 절망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자신이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누구와 함께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영화 '새벽의 저주'는 좀비 영화의 대표작으로, 공포와 스릴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저의 공포영화 추천 리스트들, 어떠신가요? 가능한 흔하지 않은 공포영화들로 뽑아봤으며,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뽑아본 넷플릭스 공포영화 TOP3였습니다. 저의 추천을 참고하셔서 영화도 보시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 드시면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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